[코틀린] 스코프 함수

스코프 함수를 알아보기 전에 람다 함수의 특별한 기능 몇가지를 살펴보자.

람다 함수의 특별한 기능들

• 람다 함수도 일반 함수처럼 여러 구문이 수행 가능하다. 참고로 람다 함수가 여러 줄로 구현된다면 마지막 줄의 결과값이 반환된다.

val c: (Int, Int) -> Int = {a,b ->
    println("$a $b")
    println("여러구문")
    println("사용할 수 있지롱!")
    a+b		// a+b가 반환된다.
}

• 람다함수에 파라미터가 없다면 실행할 구문들만 나열하면 된다.

val a:() -> Unit = {println("파라미터 없음!!!")}

• 파라미터가 하나뿐이라면 'it'을 사용한다. 파라미터 이름을 생략하고 'it'이라는 키워드로 대체 가능하다.

val c:(String) -> Unit = {println("$it 람다함수")}

 

 

스코프 함수

• 함수형 언어의 특징을 조금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본 제공하는 함수다.
• 클래스에서 생성한 객체를 스코프 함수에 전달하면 객체의 속성이나 함수를 스코프 함수 내에서 조금 더 깔끔하게 불러 쓸 수 있다.
• 스코프 함수에는 5가지가 있다. (apply, run, with, also, let)
  • apply
    • 객체를 생성한 후 변수에 담기전에 초기화 과정을 수행할 때 많이 쓰인다.
    • 객체에 참조연산자를 사용하여 'apply'를 붙이고 중괄호로 람다 함수를 하나 만들어 apply의 스코프 안에서 직접 객체의 속성과 함수를 참조연산자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.
    • apply는 객체 자신을 다시 반환하므로 생성되자마자 조작된 객체를 변수에 바로 넣어줄 수 있다.
    • apply를 사용하면 메인함수와 별도의 스코프에서 객체의 변수와 함수를 조작하므로 코드가 깔끔해진다는 장점이 있다. 
  •  run
    • apply처럼 run 스코프 안에서 참조연산자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같지만 일반 람다함수처럼 객체 대신 마지막 줄에 결과값을 반환한다는 차이점이 있다.
    • 이미 객체가 만들어진 후에 객체의 함수나 속성을 스코프 내에서 사용해야 할 때 유용하다.
  • with
    • run과 동일한 기능을 가지지만, 단지 객체를 참조연산자 대신 파라미터로 받는다는 차이 뿐이다.
    • a. run{...} & with(a){...}

fun main(){
    println("------apply------")
    var the_little_prince_1 = Book("어린왕자", 10000, 1).apply {
        name = "[초특가]" + name
        discount()
        println("apply의 결과 : $name $price ")
    }

    println("\n------run------")
    var the_libble_prince_2 = the_little_prince_1.run {
        println("가격 : $price, 순위 : $rank 등")
        the_little_prince_1.name
    }
    println("run의 반환값 : $the_libble_prince_2")
}


class Book(var name : String, var price : Int, var rank : Int){
    fun discount(){
        price -= 2000
    }
}

출력
------apply------
apply의 결과 : [초특가]어린왕자 8000 

------run------
가격 : 8000, 순위 : 1 등
run의 반환값 : [초특가]어린왕자

• also / let
  • also는 apply처럼 처리가 끝나면 인스턴스를 반환한다.
  • let은 run처럼 처리가 끝나면 최종값을 반환한다.
  • apply와 run이 참조연산자 없이 객체의 변수와 함수를 사용할 수 있었다면, also와 let은 마치 파라미터로 객체를 넘긴것처럼 'it'을 통해서 객체를 사용할 수 있다.
  • 왜 굳이 파라미터를 통해서 객체를 사용할까? ➡️  같은 이름의 변수나 함수가 스코프 바깥에 중복되어 있는 경우에 혼란을 방지하기 위함이다.

fun main(){
    var price = 5000    // Book클래스의 속성이름과 같은 price 변수를 하나 만들고 초기화 한다.

    var a = Book("리버보이", 6000, 1).apply {
        name = "[초특가]" + name
        discount()
    }

    a.run { println("상품명 : $name, 가격 : $price 원")}
}


class Book(var name : String, var price : Int, var rank : Int){
    fun discount(){
        price -= 2000
    }
}

출력
상품명 : [초특가]리버보이, 가격 : 5000 원

• 가격이 6000원에서 할인된 4000으로 출력되어야 하는데 메인 함수에서 만든 price값인 5000원이 출력되었다.
• run 함수가 객체 내의 price 속성보다 run이 속해있는 메인함수의 price 변수를 더 우선하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출력이다.
• 이럴때는 run을 대체하는 let을 사용하고, name 대신 it.name, price 대신 it.price로 변경해주면 객체의 값이 정상적으로 출력된다.
• apply도 같은 경우가 있다면 also로 대체해서 사용하면 된다.

fun main(){
    var price = 5000    // Book클래스의 속성이름과 같은 price 변수를 하나 만들고 초기화 한다.

    var a = Book("리버보이", 6000, 1).apply {
        name = "[초특가]" + name
        discount()
    }

    a.run { println("상품명 : $name, 가격 : $price 원") }
    a.let { println("상품명 : ${it.name}, 가격 : ${it.price} 원") }
}


class Book(var name : String, var price : Int, var rank : Int){
    fun discount(){
        price -= 2000
    }
}

출력
상품명 : [초특가]리버보이, 가격 : 5000 원
상품명 : [초특가]리버보이, 가격 : 4000 원

 

 

 

💡스코프 함수는 객체의 속성이나 함수를 스코프 내애서 깔끔하게 분리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코드의 가독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.